2020년 11월 6일 금요일

난간지붕공사 roofing.kr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서 난간기와 지붕공사를 하였다.
모처럼 동영상을 제작하여 올려본다.

대스리 기와공사- 즉 난간 지붕공사는 간단한듯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비록 지붕재의 양은 적게 들어가지만 지붕의 모든 공정이 함축되어있다.
다만 물받이나 홈통 등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기와공사-지붕공사 전 



이번 공사에서의 난점은 기존 기와지붕의 철거였다.
다른 주택에 비해 난간지붕의 기와 양이 80%정도 많았기 때문이다.
보통의 난간지붕-데스리기와는 길이가 1미터 쯤 된다.
하지만 이번 현장의 기와 길이는 1.5미터였다.
그리고 두번째 둘레 길이가 있는데, 보통 일반 주택의 경우 40~50미터 사이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주택의 경우 58미터나 되었다.
일반적인 한라인의 빌라보다도 큰 수준이었다.

기와밑의 벌집

기와밑에 지어진 벌집을 대워 없애고 기와철거작업을 시작 하였다.
새벽이라서 잠들어 있는 벌들이라서 다행히 쏘이진 않았다.....^^
나름 벌들에게도 생존권이 있고 주거의 권리가 있겠지만 자칫 일하다가 벌에 쏘이는 경우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는지라 미리 점검 후에 없애버려야 뒤탈이 없다.





기왓장 속에 있는 새집 


벌집을 제거하는 것은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새집 또한 없애야 하는것은 늘 안타까워 하는 일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어떻게 이사시켜줄 방법도 없다.
기와를 철거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위에있는 새집 또한 
당연히 폐기물 트럭 속으로 던져질 수 밖에 없다.
다행스러운점은 이번 공사중에는 새알이 없었다.
번식기가 아니라서일까?
어떤 현장에서는 수십 개의 새알을 발견해 
엄청 가슴이 아플때도 있다.  




지붕공사 후의 지붕모습

벌집과 새집을 철거하고 완성시킨 데스리기와- 난간기와의 시공현장이다.
칼라강판으로 지붕공사를 시작한 후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지붕공사 후의 만족감은 최고이다.
완전 새집지붕같은 느낌의 이 지붕은 앞으로 
이집이 다시 지어질 때까지 계속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긴 수명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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